오늘로 랑이는 13개월에 진입하였어요.
그동안에 했던 놀이들을 시간 날 때 포스팅 해보려해요.
그 전에 했던 사진들은 현재 용량 문제로 폰에 없어서
10월부터 올려야겠어요...
6개월부터 촉감 놀이를 하면서 두부를 해야하는데...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왜캐 이넘의 두부는 안 해주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몇 번이나 초록마을가서 두부를 샀는데도 안 해주고 제가 먹고 그랬네요...
첫 촉감놀이는 쌀국수로 시작을 했었어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문센가서 다야한 경험을 시켜줘야지...했는데...
헉...
벌써 13개월이라니..ㅡㅡ;;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집에서 시켜줘야겠어요...ㅠㅠ
10개월에 두부를 시작하기 전 혹시 처음 접하는거라 소심하게 시작했네요.
살짝쿵 맛 보고 정말 손으로만 만지고 얼굴에만 묻혀보는 정도의...
촉감의 ㅊ 놀이로 끝냈네요..
사진만 봐도 왜 어떻게 저때 상황이 이렇게 잘 생각이 나는거죠??
방금 손에서 내려 놓은 리모콘 찾는데도 한참인데...
이게 엄마 마음인가 봅니다...
처음에는 같이 손을 잡고 눌러보라고 해도 싫다고 손을 빼고 그랬던 랑이는...
흠뻑 빠지나 싶더니 이내
엉엉...꺼내 랍니다...
그래도 처음치고 꽤 잘 한 거 같아 엄마도 만족!!
아기라 그런지 얼굴에 저리 묻혀놔도 다 예쁘네요...ㅎㅎ
두부 촉감 놀이의 팁!!!!!
처음할때는 순두부가 더 좋을거 같아요. 그냥 두부는 으깨도 약간 오돌토돌한 그 느낌 아시죠? 그거보단 처음 접할때는 입에 넣어도 이물감이 덜 해서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하기 전에 꼭 한 번 데쳐서 하시는 거 아시죠???
마지막 언어자극!!!
엄마는 수다쟁이, 오버쟁이가 되어야해요.
"우와", "탱탱탱", "꾹 눌러봐" "스르륵 부서지네" 등등 모든 활동에 언어자극을 꼭 포함해 주세요^^